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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공항 인근지역, 2022년 ‘동북아의 라스베이거스’로 탄생!

by 경초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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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기자

국내 최대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사업’, 2022년 6월 개장 목표로 공사 진행 중.

인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에 의하면 인천국제공항 인근 지역인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 III 지역에 5성급 호텔, 아레나,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서 카지노와 테마파크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2022년 경에는 해당지역이 동북아의 라스베이거스로 탄생될 전망이며 여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사업이 2022년 6월 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아메리카 최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 기업인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가 100% 출자하여 국내에 설립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오는 2031년까지 총 4단계의 확장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건설하게 되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분야는 1-A 단계 시설 개발사업으로 1조 5000억원이 투입하여 5성급 호텔 3동(1256실 규모),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만들어지게 되며 2021년 말 공사를 완료하여 2022년 6월경 개장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는 1-B 단계 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실내테마파크 등 1조 3000억원이 투자된 테마파크가 문을 열게 되며 2024년에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야외테마파크가 착공 됨과 더불어 1단계 사업비만 2조 8000억원에 달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게 되면 신규 일자리가 약 1만개 이상이 생기게 될 전망이며 운영 기간(30년 가정) 동안 80만 명의 직간접적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다 생산유발 효과 167조원, 부가가치유발 효과까지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업관계에 있는 북미 8개 지역에서 9개의 리조트를 운영하는 등 매출 규모로 따지면 세계 3위의 리조트 운영사인 MGE 측도 큰 기대를 표하고 있으며 MGE가 운영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핵심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의 경우 저스틴 팀버레이크, U2,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 팝스타가 공연하는 아레나에 힘입어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MGE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에서 한국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세계 1위의 최고 공항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이란 공항공사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고의 협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그는 “인천에 만들고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경험을 살린 다목적 공연장과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되어 아시아에서는 그 유례를 찾기 힘든 특별한 곳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였으며 K-팝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매년 수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는 인천시가 해당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제격인 지역이다” 라고 덧붙였고 MGE는 7~10년 안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래전인1992년 인천공항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천공항을 공항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주변 해당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며 ‘인스파이어’ 와는 2016년 8월 실시 협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인천공항 IBC-III 지역 437만㎡ 부지에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2022년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게 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게 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될 것”이라며 “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인천공항 경제권 구축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을 항공·물류·첨단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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