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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지정된 야시장, 인천 동구 송현야시장이 올해도 문을 열었으며 주민들에게 밤 마실의 즐거움을 주는 송현야시장은 주간 장사를 마친 이후 매주 금∼일요일 오후 6∼11시 까지 중앙 통로 판매대에서 스테이크와 갈비 어묵 떡볶이 같은 음식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되고 편의시설 또한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시 동구에 소재한 송현시장은 경인전철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인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중소기업청에서는 2008년 인천 근대사를 오롯이 간직한 명소들이 즐비한 송현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하였다.
송현시장 인근 지역은 조그마한 소규모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배다리로 불려지고 있는 곳으로 19세기 말까지 갯골 수로가 있어 만조 때면 바닷물이 들어와 1900년 경인철도가 생긴 뒤 철로 주변을 개발할 때까지 배로 이어진 다리가 있었으며6·25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배다리 지역에 리어카 책방이 하나 둘 모이게 되면서 헌책방 거리인 ‘작은 청계천’으로 불려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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