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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개통 미뤄지고 있는 1,000억 투입 『월미바다열차』

by 경초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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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 취재부장]

6월 개통 목표 월미바다열차 사업, 7월 이후에나 가능…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초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했던 월미바다열차 사업의 개통이 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박영재 인천교통공사 월미사업단장에 의하면 "올해 1월 시운전에 돌입한 이후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등 운행체계 점검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인허가 절차가 다소 지연돼 상반기 개통은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  "다만 6월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개통은 하반기 중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개통일을 결정할 것"이라고 하였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은하레일의 대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도시축전 개막을 앞두고 2009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시운전 기간에 각종 결함이 확인되면서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역사 건물과 교각 만 남기고 사업 자체가 폐기되었으며 이후 월미바다열차가 월미은하레일의 대체사업으로 선정되어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1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으로 추진되어 왔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는 2량 1편성 운행되며 1량의 승객 정원은 23명으로 차량 10량을 구매하여 총 8량 4편성을 운행한다는 계획아래 ‘월미바다열차’의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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