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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여의도 보다 큰, 해양관광단지 6월 착공!

by 경초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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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드림아일랜드’  워터파크 · 특급호텔 · 골프장  등  조성. 

인천항 개발과 항로의 유지를 위해 퍼 올린 토사로 되어 있는 인천의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에 워터파크와 특급호텔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이르면 올해 6월 착공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의하면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개발사업자인 드림아일랜드 가 사업시행을 위해21일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작업 준비를 거쳐 올해 6∼7월께 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드림아일랜드는 국내 항만 재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제안사업이며 해외동포와 미래에셋대우 등 6개 금융기관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건설투자자가 1단계 4103억원 규모의 기반조성공사를 2021년까지 마칠 계획으로 되어있다.


전체 사업부지가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332만㎡에 이르며 워터파크, 특급호텔, 골프장,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접근성과 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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