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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원도심 소상공인 저리 융자 지원

by 경초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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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인천시는 오는 1일부터 원도심 취약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을 활용, 저금리(1%) 정책자금 20억원의 융자를 실시한다고 1 3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융자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특히 시는 올해 원도심지역의 전통시장·상점가·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초점을 뒀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유통경쟁력강화자금 사업명칭으로 중소유통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으로 사업명칭으로 바꾸고 융자규모와 지원대상을 대폭 넓혔으며 융자대상은 지역 내 도소매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점가·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이고, 융자목적은 점포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으로 업체당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저소득 소상공인을 배려해 연1.88%(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방식으로 원도심 소재 소상공인이 융자를 희망할 경우 2 1일부터 사업장 소재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채무 보증을 하고, 시금고인 신한은행에서 융자를 실시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인천 원도심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사업을 확대 추진,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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