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인천시는 오는 1일부터 원도심 취약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을 활용, 저금리(1%대) 정책자금 20억원의 융자를 실시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융자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특히 시는 올해 원도심지역의 전통시장·상점가·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초점을 뒀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유통경쟁력강화자금 사업명칭으로 중소유통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으로 사업명칭으로 바꾸고 융자규모와 지원대상을 대폭 넓혔으며 융자대상은 지역 내 도소매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점가·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이고, 융자목적은 점포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으로 업체당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저소득 소상공인을 배려해 연1.88%(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방식으로 원도심 소재 소상공인이 융자를 희망할 경우 2월 1일부터 사업장 소재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채무 보증을 하고, 시금고인 신한은행에서 융자를 실시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 원도심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사업을 확대 추진,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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