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인천 앞바다 섬,을 잇는 ‘120㎞ 자전거길 조성 본격화’!

by 경초 2022. 2. 28.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청라국제도시ᆞ영종도ᆞ무의도ᆞ신도를 연결하는 총 길이 120㎞의 자전거 코스,

3개 지자체인 서구 · 중구 · 옹진군에서 내년 착공하여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옹진군 · 서구 · 중구에서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오늘 28일 밝힘에 따라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 · 무의도 · 신도를 연결하게 되는 총길이 120㎞의 자전거 코스의 조성이 본격화 되었으며 인천경제청과 함께 해당 3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각각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25년 말 전체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정서진을 출발하여 제3연륙교  해안남로  무의도  용유해변  해안북로  신도  시도  모도  미단시티  3연륙교  청라호수공원  아라뱃길  정서진을 연결하는 코스로 전체 120㎞ 중 대부분은 이미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활용하고 자전거도로가 없는 영종도 북쪽 등 23.8㎞ 구간에는 새로 자전거도로를 놓게 되며 도로 중간에는 휴게 시설과 전망대 4곳을 설치하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당 자치구별로 신설되는 자전거도로는 서구 9.2, 중구 8.4, 옹진군 6.2㎞로 총사업비 215억원 가운데 인천경제청이 80%를 부담하고 20% 3개 군 · 구에서 분담하게 되며 이번 자전거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300리 자전거길이 조성되면 관광과 레저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