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통 목표, ‘영종도 제3연륙교’ 건설 착공 준비 완료!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해상작업장 · 공사용 진입도로 설치 완료 및 1‧2공구 계약 체결, 1‧2공구의 공사 착공식은

오는 2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각각 개최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1, 2, 3공구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는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착공한 3공구가 최근 준공 되어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제3연륙교 건설이 본격 교량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공사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공사비 109억원을 투입, 본 공사인 1·2공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본 공사 작업이 가능한 강구조 잔교 구조물인 면적 2,400㎡ 규모의 해상 작업장(물양장)과 폭 8m, 길이 892m의 공사용 진입도로 설치를 완료하였고 또한 공사용 선박이 물양장과 교량공사 현장 간 이동 가능한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8만4,043㎥에 달하는 해상 준설토도 처리를 마쳤다.

아울러 메인 공사인 1‧2공구에 대해서도 지난 8월 실시설계 기술제안 평가를 통해 각각 1공구는 ㈜한화건설, 2공구는 ㈜포스코건설이 낙찰되었으며 3개월 동안의 보완설계와 설계경제성(VE) 검토, 해역이용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공구의 시공사들과도 지난 12월 13일 1‧2공구에 대한 계약도 체결하여 본격적인 교량 건설을 위한 채비를 마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3공구 준공과 1·2공구 착공식을 을 계기로 오는 2025년 개통 목표인 제3연륙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제3연륙교 본 공사인 1‧2공구에 대한 공사 착공식을 오는 2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착공식에서는 메인 퍼포먼스로 3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 라이트 쇼와 오는 2025년 개통을 의미하는 2025발의 불꽃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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