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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에서는 오늘 9일 중구 중산동에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해안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해안을 일주하게 되는 순환도로의 마지막 미 개통 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도로는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까지의 2.99㎞ 구간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것으로 오는 2024년 말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영종해안순환도로 전체 54㎞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서 투자 유치 확대와 함께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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