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여객터미널 직접 연결로 출입국 여객의 편의성 강화,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와 최첨단 ICT를 접목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도심항공교통인 ‘버티포트’도 설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에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장기주차장 부지에 문화 · 쇼핑 · 호텔 시설이 포함된 '랜드마크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동안 지상에 있던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을 지하화하여 38만㎡가량의 개발 부지를 확보한 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복합 단지 개발 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등에 관한 용역을 진행한 후 올해 말까지 랜드마크 기본 콘셉트 및 사업구조, 투자 계획 등의 계획 초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주무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파트너 업체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단지 개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항공사는 새로 조성되는 복합 단지를 제1여객터미널과 직접 연결하여 출입국 여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K팝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내·외국 관광객들의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항공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할 수 있는 이착륙 시설인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UAM Vertiport)도 복합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복합 단지 개발은 코로나19 이후 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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