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2026년까지 선박 접안시설(734m)과 외곽시설(334m) 확충과 항로 준설로
상시 입출항 가능한 소래포구, 월곶포구는 하루 14∼18시간 입출항 가능하게 조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에서는 연간 500만명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 어항인 인천 소래포구를 '명품어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총공사비 702억원 규모의 소래포구항 건설 공사를 발주 하였 다고 밝혔으며 해당 소래포구항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와 건너편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월곶포구로 구성되어 있다.
소래포구는 지난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접안시설이 부족하고 포구 진입부에 소래철교와 수인선 교각이 존재하여 어선들의 입출항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인천해수청은 오는 2026년까지 소래포구항에 선박 접안시설(734m)과 외곽시설(334m)을 확충하고 항로를 준설하여 소래포구는 어선들이 상시 드나들 수 있도록 하고 월곶포구는 하루 14∼18시간 입출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조성 기간의 단축을 위해 국내 어항 개발사업 중 처음으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 같은 소래포구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래포구항이 수산물 유통과 어촌관광 등의 기능을 갖춘 수도권의 명품어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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