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암·청라역 설치 임시 선별진료소’ 17일까지 연장!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지난달부터 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받은 인원은 7천600여 명으로

총 27명이 확진 판정, 선별진료소로 '가족 단위 검사 받기' 캠페인 동참 당부.

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에서는 검암역과 청라국제도시역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선별진료소 검사는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지난달부터 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7천600여 명으로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으며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소규모 감염 중 가족 단위 감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우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선별진료소를 통해 '가족 단위 검사 받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자가격리 이탈자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고 가족 간에도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으며 서구는 선별진료소의 선제적 검사와 더불어 특별방역 기간에 인천시와 구청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불시에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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