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무인 여성 안심 택배함’ 확대 설치!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총 9개소, 물품 주문 시 배송지를 무인 택배함 주소지로 지정,

택배업체가 수취인 연락처 입력시 이용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발송, 24시간 운영.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지난 1일부터 ‘계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 여성 안심 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해당 무인 여성 안심 택배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여성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택배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택배기사를 사칭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부재 시에도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계양구는 효성1동 이촌경로당, 효성체육문화센터, 계양여성회관,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 (舊)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어 총 9개소의 무인택배함을 운용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배송지를 무인 택배함이 설치된 시설의 주소지로 지정하여 주문하면 택배업체 배송기사가 주문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여 이용자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발송되게 하는 서비스이다.

운용시간은 24시간으로 택배보관함 설치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에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됨을 참고 하여야 하며 이번 무인택배함의 추가설치와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의 주민 이용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며 ‘무인여성안심택배함’이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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