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김영환 기자
특정집단이나 시설에서의 대규모 감염의 과거 사례와 다른 ‘일상감염’이라는
새로운 감염 양상과 증가하는 감염 주세로 심각한 상황 이어져…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 관계자 등에 의하면, 가족 ‧ 지인 간 모임,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위주의 감염 사례가 발생되었고 지역별로는 남동구 4명, 미추홀구 3명, 서구 3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등이 확진 되었으며 A씨(20대, 미추홀구, 인천 1088번), B씨(50대, 미추홀구, 인천 1089번)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085번 확진자의 아들과 배우자라고 밝혔다.
확진 된 사람들은 지난 12일 연수구 소재의 한 음식점을 방문하였고, 이로 인해 음식점에서 일하던 C씨(20대, 연수구, 인천 1096번)가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5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으며 D씨(60대, 남동구, 인천 1090번)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0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확진 된 E씨(60대, 남동구, 인천 1091번)는 D씨의 배우자로 알려졌다.
F씨(50대, 미추홀구, 인천 1097번)와 G씨(40대, 남동구, 1099번), H씨(20대, 남동구, 인천 1100번)는 인천 10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남동구 구월3동 소재 음식점에서 서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I씨(50대, 서구, 인천 1092번)와 J씨(60대, 서구, 인천 1098번)는 인천 10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고 이 외에도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인천지역의 확진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감염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오늘 오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특정집단이나 시설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던 과거 사례와 달리 최근엔 가족 ‧ 지인 간 모임,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위주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 뒤 “일상감염이라는 새로운 감염 양상과 증가하는 감염 주세를 고려하면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상황을 진단하였으며 오늘 확진 판정된 사람을 포함하여 인천시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10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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