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7.1부터 이용요금 인상분 반영, 3,000원에서 3,700원으로 지원확대,
이용자는 1,500원 부담만으로 배달서비스 이용 가능.
인천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 택배비 지원금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책바다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가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가입한 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해당 책바다서비스 이용요금이 오는 7월 1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 간 업무협약 개정으로 인해 5,200원(기존 공공도서관 4,500원, 대학도서관 4,9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미추홀도서관도 택배비 지원금을 3,000원에서 3,700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인천시 관내 공공도서관 중 책바다서비스에 가입되어있는 31개 공공도서관의 이용자들로, 책바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자료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책바다서비스 이용자는 왕복택배비 5,200원 중 책바다 지원금 3,700원을 제외하고 1,500원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자료 또한 모두 동일하다.
이번 ‘택배비 지원금 확대’ 운영 방침에 대해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지원금을 통하여 인천시민들이 부담 없이 책바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로 인해 책바다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여 도서구입 비용절감과 독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32, 6635)로 문의하면 된다.
< 책바다서비스 가능 도서관 목록 >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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