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의 조사, 검사요구에 비협조적 분위기 감지, 초강력 대응으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는 ‘코로나19’에 대한 시의 검사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신도들에게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박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신도들을 중심으로 시의 조사와 검사요구에 비협조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인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검사를 시행하여 인천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하였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한 1만1천84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증상자와 대구 · 경북 방문자 등 고위험군 715명의 검체 검사를 완료한 결과, 중국 국적 A(48·여) 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된A 씨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피부숍을 운영하고 있던 중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도들의 검체 검사에 이어 앞으로는 연락이 두절되어 행방을 알 수 없는 신도들에 대한 검체 검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집중할 방침으로 연락이 두절된 신도 312명 중 현재까지 305명에 대한 주소지는 인천경찰청의 협조로 파악된 상태이며 인천시에서는 해당 신도들을 지역감염 확산 위험 요인으로 보고 해당 군 · 구와 함께 신도 행방을 확인하여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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