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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책으로 떠나보는 인천 시간여행, 『인천빈티지로드』

by 경초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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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과거, 현재 모습의 인천을 담고 있는 점포, 전통시장 등 57개소 소개 책자 발간.

< 인천 관광 책자 ‘인천빈티지로드’의 표지,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오래된 점포와 전통시장 등 57개소를 소개하는 관광 책자 ‘인천빈티지로드’를 발간하였으며 이 책자에는 인천지역 5개 군·구(중구·동구·부평구·남동구·강화군)에 위치한 오래된 가게 24곳과 전통시장 3곳, 그리고 오래된 공간을 복원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도시재생공간 30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오래된 점포는 이에 앞서 인천도서역사관에서 학술조사보고서 '오래된 가게 인천 노포' 중에서 선별하였고, 소개된 곳은 1940년대 초반 개업한 가족구두 전문점 '의흥덕 양화점', 70년 전통의 '삼강설렁탕', 45년을 이어가는 '칠성문구사' 등 24곳이다.

전통시장은 오래된 가게와 이어진 거리를 고려한 주변 시장으로 하여 3곳을 소개하였으며 100년 역사의 '신포국제시장'과 50년대 조성된 농수산물 직거래 시장인 '부평깡시장', 440여 개 점포가 모여 있어 만물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부평종합시장'을 도보관광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공간과 관련하여 근대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 개항장거리와 창고 카페, 인천 내항 사일로 벽화 등 30개소를 주변관광지로 꼽았으며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관광박람회 홍보부스에 ‘인천빈티지로드’ 테마를 활용하고, 올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인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천빈티지로드 시간여행'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책으로 떠나 볼 수 있는 인천의 역사 시간여행 및 관광안내 책자, ‘인천빈티지로드’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travelicn.or.kr), 인천투어 싸이트(http://itour.incheon.go.kr)에서 전자파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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