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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공항 ‘무법, 불법주차대행’ 집중 단속!

by 경초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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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경찰, 공항공사, 오는19일부터 집중 단속 실시.

무등록 영업과 불법 주차대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내 불법 주차대행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공항공사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 내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협업 체제로 일주일간 계도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주차대행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018년, 주차대행 불법 영업행위의 제지 및 퇴거명령 불이행 처벌 규정이 강화된 공항시설법 시행 이후 점차 잦아들었던 불법 주차대행이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게 되면서 불법 상태를 모르고 차량을 위탁한 이용객들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경찰과 공항공사 측은 전방위적인 집중 단속과 함께 여객차량 무단 사용, 공식 주차대행업체 사칭 행위 등 전반적인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로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항경찰단 관계자는 “공항 내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공항 이용객들의 피해와 교통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대행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하였으며 “인천공항 내 공식 주차대행 업체는 하이파킹(1터미널), AJ파크(2터미널) 두 곳으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사설 주차대행 업체는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업체”라며 “공항 3층 출국장 전면도로는 주차대행 및 주정차 전면 금지구역이라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차대행 접수는 모두가 불법”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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