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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 배후단지, 3월 26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개시!

경초 2022. 3.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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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가좌동 차고지 출발 인천 2호선 및 7호선 석남역 경유 북항 배후단지 운행 29번 버스 신설,

보트비, 반찬단지, 율도근린공원입구, 라라컴퍼니 양방향 8개소 정차.

인천광역시에서는 서구 소재 북항 배후단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가좌동 차고지를 출발하여 인천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석남역을 경유, 북항 배후단지를 운행하는 29번 버스를 신설, 오는 26()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북항 배후단지는 지난해까지 220여 개 기업(근로자 4,000여 명)이 입주하여 있으나 공단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을 연계해 주는 시내버스가 없어 출퇴근의 불편을 토로하여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북항 배후단지를 지나는 시내버스를 운행하여 대중교통 연계성을 개선하고자 다각적으로 노선 조정을 검토해 왔으며, 시 의회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운수회사와 꾸준한 협의과정을 거쳐왔고 특히,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북항배후단지 내에 ‘8개 정류소도 새로 만들었으며 해당 노선에 지하철 석남역을 지나는 29번 간선버스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 8개 정류소 : 보트비, 반찬단지, 율도근린공원입구, 라라컴퍼니 양방향 8개소.

이번 북항 배후단지의 시내버스 운행 개시와 관련하여 인천시 성하영 버스정책과장은 “29번 노선 신설로 서구와 북항 배후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등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 두 달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배차간격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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