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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아랑곳 없는 '성매매 업주' 무더기 적발!

경초 2022. 3.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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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오피스텔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 후 성매매 알선,

초중고와 대학교 주변에 다방ᆞ마사지 업소 등을 차려놓고 성매매 알선.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 생활질서계에서는 초중고와 대학교 주변에서 다방과 마사지업소 등을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 가운데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5·)씨를 구속하고, B(58·)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업주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남동구 소재의 모 대학교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여 7∼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 등 또한 각각 최근까지 초중고와 대학 근처에 다방이나 마사지 업소를 차려 놓고 적게는 7만원, 많게는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입건 되었다.

앞서 경찰에서는 입학시즌과 새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지방자치단체 · 인천시교육청과 합동 단속을 벌인 끝에 성매매 알선 업소들을 적발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적발된 해당 성매매 업주들은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와 대학교 반경 200m 내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번 단속과 관련하여 경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이외에도 몰래 숨어들어 영업하고 있는 퇴폐 업소가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앞으로 단속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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