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일부터 송도 전역 ‘I-MOD(아이모드) 버스’ 운영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스마트폰 앱 차량 호출,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송도 1, 3동까지 확대 송도 모든 지역에서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현재 송도 2, 4, 5동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수요 응답형 버스‘I-MOD(아이모드)’를 오늘 15일부터 송도 1, 3동까지 확대하여 송도국제도시의 모든 지역에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I-MOD(아이모드) 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하여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지난 2020년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되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는 중으로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I-MOD는 지난해 10월 영종국제도시에서의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는 송도국제도시 일부(2, 4, 5동)에서도 운행을 시작하였다.

송도국제도시는 운행을 시작한 7월에는 하루 평균 36명이 이용하였으나, 최근 11월에는 270여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도시형 운영모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송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I-MOD버스를 확대운행하게 되었으며 I-MOD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I-MOD’또는 ‘아이모드’로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I-MOD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이번 아이모드 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인천시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은 “내년 1월부터는 검단신도시와 계양1동에도 수요응답형 I-MOD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을 지속 추진하여 인천시가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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