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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증 전담 병상 가동률 97.5%, 하루 최다 433명 확진!

경초 2021. 12. 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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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지난 1일 3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일일 최다 기록 경신,

전국에서도 하루 7천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38명.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어제 7일 하루 동안 소규모 집단 감염과 관련한 36명을 포함 모두 4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8일 밝혔으며 인천에서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 3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일일 최다 기록이 경신된 상태로 전국에서도 하루 7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되었다.

또한,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68명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인천시의 통계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수 나온 미추홀구 소재 모 교회의 인근 병원에서도 어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입원 치료 중 숨진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 사망자를 포함할 경우 누적 사망자는 169명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청 신관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공무원 1명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동료 공무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신관 근무자 600여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최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종교시설, 서구 의료기관, 서구 중학교에서 각각 확진자가 10명씩 늘었고 오미크론 감염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어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국내 전체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인천 27명을 포함 38명으로 확인 되고 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태와 관련하여 방역당국에서는 계속하여 미추홀구 소재의 모 교회와 관련한 의심 확진자 11명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77(97.5%), 감염병 전담 병상은 945개 중 679(71.9%)가 각각 사용 중으로 병상이 절대 부족한 긴박한 실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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