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금년 5월 개통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를(정거장 7개소)를 연장하는 사업, 내년 1월 공사계약, 2월경 착공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늘 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선’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조 5,739억 원 규모의 6개 공구 건설공사 발주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 전반에 대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년 5월 개통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를(정거장 7개소)를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조달청에서 공사 입찰을 공고 중으로 12월에 가격입찰 및 개찰 후 내년 1월 공사계약을 거쳐, 2월경 착공 할 예정이며 착공식 개최 시기는 낙찰자 결정 및 계약 등 행정절차를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오늘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의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현황 ▲선형계획 ▲정거장 7개소와 정거장별 출입구 계획 ▲열차운영 계획 ▲총사업비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추진경과 및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 답변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라연장선 사업설명회’에서 인천시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인천시 또한 계획대로 2027년 차질 없는 개통을 목표로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앞으로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소음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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