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요소수 난리’에도 ‘소방차와 구급차에 요소수 무상 제공’한 주유소!
경초
2021. 11. 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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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요소수 대란이 있는 가운데 김준회 정해네트웍스 대표와 가족이 운영하는 6곳의 주유소에서
생명수와 같은 3ℓ짜리 요소수 총 120개분량 무료제공.
인천시 남동구 · 서구 · 부평구와 경기 김포시, 서울 광진구에 있는 김준회 정해네트웍스 계열 6개 주유소에서는 어제 4일 오전부터 해당 지역의 소방차 · 구급차를 대상으로 최근 들어 생명수와 같아진 요소수를 무상으로 제공하였으며 해당 주유소는 김준회 정해네트웍스 대표와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무료 제공된 물량은 3ℓ짜리 요소수 총 120개분량이다.
이날 김 대표는 계열 주유소마다 '소방차, 119구급차 요소수 급하면 그냥 오세요.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김대표는 "어렵게 구한 요소수를 팔더라도 다시 비싼 가격에 되 팔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방차와 구급차가 멈추어 설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보고 지난 20년동안 거래하였던 거래처에 사정사정하여 어렵사리 구해진 요소수지만 소방차와 구급차에게 우선하여 무상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청에서는 현재 같은 요소수의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여 질 것을 대비하여 지난 1일 전국 소방본부에 공문을 보내 요소수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으며 전국에서 운영하는 소방당국의 6천748대 소방차 중 80.5%가, 1천675대 구급차량 중 90.0%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는 차량으로 나타나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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