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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소재 ‘초등학교 10명 확진’으로 ‘2천500명 전수검사’ 실시!

경초 2021. 7. 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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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부평구에서는 일요일인 어제 11일 오후 부평구 소재 모 초등학교에서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교직원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이후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교직원과 관련된 학급 학생들을 우선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1학년 학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는 현재 24개 학급에 학생 584명이 재학 중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1학년 학생은 모두 97명이며 학교 관계자는 "1∼2학년 8개 반 학생들은 지난주까지 매일 등교 수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힘에 따라 방역 당국에서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교직원, 가족 등 2500명가량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평구 관계자는 "최초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전수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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