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국내 다섯번 째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추진!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순천향대 부속병원, 부산대학교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
올해 3월 국내 4번째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대상 권역은 경북권으로 선정.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갑/사진)은 최근 질병관리청과 2022년도 예산안을 협의하여 인천 등 수도권 2곳에 대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계비로 45억3천600만원을 반영했다고 밝힘에 따라 정부에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다섯 번째로 감염병 전문병원이 인천에 들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올해 3월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권역을 수도권, 중부권, 경북권, 경남권, 호남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재정비하였다"고 하고 "내년도 방침으로는 수도권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추진한다고 설명하였으며 이어 "수도권의 경우 인천이 우선순위라는 게 질병관리청의 설명이지만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유치하려면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이 감염 병동을 별도로 구축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건당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독립적인 감염 병동을 설치하여 운영하여 오고 있으며 중환자실과 음압병실 등을 포함한 감염 병동을 구축하는데 병원당 400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017년 조선대학교병원(호남권), 지난해 순천향대 부속병원(중부권)과 부산대학교병원(영남권)을 포함해 3개 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올해 3월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4번째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대상 권역을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포함한 경북권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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