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세금 고민 해결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까지…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생활 속 세금고민 무료로 상담,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 가능,
필요시 대면 상담 제공, 상담 통한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 해결로 시민들 큰 호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시, 군·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으며 해당 영상은 재능기부 중인 마을세무사 3명과 계양구 작전시장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하여, 이를 인천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 인천지방국세청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2016년 마을세무사 제도의 도입 이후 작년 말까지 총 8,198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해마다 상담 사례가 늘고 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시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와 관련한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별 담당 마을세무사는 시, 군·구 홈페이지, 미추홀콜센터(☏120), 인천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마을세무사 제도’와 관련하여 인천시 김진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재능기부로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 또한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