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인천시, ‘컨테이너 · 쓰레기’ 등 ‘하천구역 방치로 환경오염’ 우려!
경초
2021. 3.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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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과 맞닿은 장수천 근처 철근ᆞ나무패널ᆞ폐자동차 등 방치,
서구 공촌천 일대에는 방치 또는 해체 작업 대상70여개의 컨테이너 산재.
인천시 지역의 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은 하천구역에 컨테이너 등 불법 적치물과 쓰레기 등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때문에 2차 오염까지 심각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문제가 되고 있는 하천 구역은 인천시 소유로 시가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이를 발원부터 하류까지 좀 더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서구 공촌천이 있는 경서동 일대 200m 구간에는 인근 도시개발사업으로 옮겨졌거나 해체 작업 대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70여개의 컨테이너가 방치되고 있으며 남동구 장수천 옆에서는 철근과 나무패널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폐자동차가 있어 녹색연합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맞닿아 있는 장수천은 하구가 막혀 있지 않아 이러한 폐기물이 유실되거나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 들게 되면 해양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우려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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