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삼목항 앞, ‘시도’에 『카약·카누 계류장 설치』

경초 2021. 3. 8. 12:11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방문 가능한 섬 관광지 인천 영종도 삼목항 건너

시도리 수기해수욕장 內에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 상반기 중 설치 완료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수욕장 내에 카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계류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옹진군에서 제안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며 인천시와 옹진군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 중 설계를 실시하여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들의 섬 지역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광수요를 대비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섬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옹진군 수기해수욕장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1~2시간 내 방문이 가능한 섬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카약과 카누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등으로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류장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인천시는 카약 · 카누 계류장이 설치되면 해수욕장 내 캠핑시설, 물놀이 시설 등과 연계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임현택 해양항만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풀 수 있도록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