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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낙조 조망 명소’ 길이 4.2㎞의 ‘해안공원’ 조성

경초 2021. 1. 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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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을 갖추고 미세먼지 저감, 관수 · 방제 수목 관리 등

다목적 시스템 도입, 올 연말까지 1단계 7만 8,000㎡ 우선 완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해안 수변공원을 착공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와 서해의 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들어서게 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해안공원은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을 갖추고 미세먼지 저감, 관수 · 방제 수목 관리 등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되게 되며 전체 26만 3,000㎡ 가운데 1단계로 연말까지 7만 8,000㎡가 우선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 완공 이후 2단계 공사인 18만 5,000㎡가 추가로 조성되면 송도국제도시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길을 산책하며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며 이번 1단계 해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수변공간이 모두 완성되면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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