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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국제공항 수소충전소’ 개소!

경초 2021. 1.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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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남동구 H인천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수소 충전소, 평일 08시~22시, 휴일 08시~2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

현재 인천시에 보급된 수소 차량 500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새해를 시작하는 지난1월 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은 국내 수소차량의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사업으로 인천공항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게 되어, 수소 차량의 이용객 편의 향상 및 지역 내 수소 차량 보급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서동 하늘정원 인근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12)에 구축한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휴일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 충전소는 시간당 승용차 기준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25kg/시간 사양으로, 하루에 5~60대의 수소차량을 완충할 수 있으며 다만,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10시~16시)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셔틀버스 충전을 위해 업무용 차량 및 일반차량 충전이 불가능하여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를 피해 이용하여야 함을 참고 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소 인프라를 지속하여 확충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 내, 총 5개의 충전소를 운영 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025년까지는 총 13개소까지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서구 가좌동(1개소), 중구 신흥동 (1개소) 및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개소)에 새롭게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개소와 관련하여 인천시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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