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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 모든 출산가정’ 지원!

경초 2020. 12.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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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온누리상품권 지원 폐지, 부평구에서 출생신고 한,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

출산가정 일시금 지급, 부, 또는 모 부평구 1년 이상 거주자 대상.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는 전국적으로 출산율은 물론 다자녀 출산율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적극적인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과 경제적 지원이 함께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부평구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현금으로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그동안 출산 축하 용품으로 지급했던 온누리상품권(10만원) 지원을 폐지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출산가정에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출생아로 부평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을 기준으로 보호자(부, 또는 모)가 부평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이며 만약 자녀 출생 시 부평구에서의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가정은 거주기간이 충족된 이후 신청하게 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부평구의 출산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원과 관련하여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우리구의 재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그동안 고심이 깊었던 출산지원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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