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중구, 용유 · 무의 둘레길 완성으로 명품도보관광 활성화 기대!

경초 2020. 12. 28. 12:52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인 문화탐방로 및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바다위 852m해상관광탐방로 조성 완료.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에서는 구청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24일 올해 조성을 완료한 용유도와 무의도 내 둘레길 사업 현장 2곳을 방문 점검하였다고 밝혔으며 첫 번째 점검지인 문화탐방로의 경우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로, 지난 2019년 지역 현안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총연장 2.1㎞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해당 문화탐방로에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였고 문화탐방로의 백미로 길이 48m의 출렁다리를 꼽을 수 있으며 두 번째 점검지인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준공되어 현재 수도권 최고의 해안둘레길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나 조성 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해상 중간에서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그동안 단절된 둘레길로 인해 되돌아오는 불편이 있었다.

따라서 중구에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해상관광탐방로의 연결사업을 진행하여 기존 둘레길까지 탐방로를 연장한 끝에 바다 위 852m의 장엄한 규모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변모시켜 기존 등산로와의 연결을 통한 순환 둘레길을 완성하게 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중구는 문화탐방로와 해상관광탐방로의 조성으로 을왕리 지역과 무의도의 해안 길이 정비 되었으며 문화탐방로는 선녀바위와 을왕리 두 관광지가 연결되게 되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상관광탐방로는 무의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을 구미를 당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둘레길 완성과 관련하여 중구 홍인성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둘레길 조성사업이 구민에게 작은 희망이 돼 지역 경기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둘레길 사업을 완료한 만큼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