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미용실 관련 20명 '코로나19' 집단 확진!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지난 15일 77명 발생으로 하루 최다 기록 갱신,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 2035명으로 집계,
지난 13일 미용실 관련 첫 확진자 이후 현재 20명 확진 판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늘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이라고 밝혔으며 남동구 소재의 한 미용실에서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오늘까지 모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방역당국에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부평구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오늘 또다시 공무원 1명이 추가되어 확진된 부평구청 공무원은 모두 10명으로 늘게 되었고 확진된 공무원은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으며 이 밖에 인천교통공사 운연차량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과 서구의 종교시설,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확진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인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가 77명이 발생하여 하루 최다 기록을 갱신하였고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035명으로 집계되어 방역당국에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부평역과 주안역에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오늘은 중구 운서역, 동구 동인천역, 연수구 원인재역, 남동구 중앙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내일부터는 서구 검암역, 계양구 작전역 공영주차장, 강화군 길상면 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 옹진군 영흥면 보건지소 앞에서도 각각 운영하여 무증상 감염원에 대한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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