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초·중학생 ‘진로체험교육 영상·체험 키트’ 제공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직업군 진로교육 동영상과 1인용 진로체험 키트로 제작한 후

이를 신청한 학생에게 배송, 비대면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도모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꾸러미'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진로체험 꾸러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직업군 진로교육 동영상과 1인용 진로체험 키트로 제작한 후 이를 신청한 학생에게 배송하여 환경적 요소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비대면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동구에서 이번 달에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 꾸러미 추가 지원사업은 기존 직업군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원예치료사 ▲마술사 ▲쇼콜라티에와 신규 직업군 ▲파티쉐 ▲캔들공예가로 총 5개 직업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진로체험지원센터(032-770-6219)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진로체험 꾸러미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동구 관계자는 "대면으로만 지원하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로체험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지원하여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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