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부평구, ‘비만ᆞ과체중 주민’ 대상 ‘비대면 비만 클리닉’ 개최 중

경초 2020. 10. 29. 13:13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김영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로 비만율 증가 우려에 따라 마련,

20∼50대 비만이나 과체중 주민 대상, 줌(ZOOM) 앱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7일부터 5주 동안 온택트(비대면) 방식의 건강(비만) 클리닉을 운용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건강 클리닉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로 비만율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20∼50대 비만이나 과체중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앱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전환하였으며 참여자는 줌 접속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는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운동지도사의 비만 관리를 위한 유산소성 근력운동, 전신 스트레칭 교육과 더불어 영양사의 집중 영양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자세 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비대면 건강 비만 클리닉’ 개설과 관련하여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만율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발굴 ·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