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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경초 2020. 9.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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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청년일자리 창출 및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목표로 설립,

입주 대상은 전통 콘텐츠ᆞ콘텐츠 창작과정 및 혁신적 요소를 더한 설립 7년까지 콘텐츠 기업.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문화콘텐츠 기업의 창업부터 스타기업을 발굴 · 육성하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293(부평테크시티 9~11층 3,143.㎡)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대상 기업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제2조에서 정의하는 전통적 콘텐츠기업과 더불어 콘텐츠 창작과정(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소비 등) 및 혁신적 요소(타 분야와의 융합, 문화기술 적용 등)를 더한 설립 7년까지의 콘텐츠 기업으로 총 33개 입주 공간 가운데 투자 및 문화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입주기업 운영위원회 평가를 통해 14개사가 앞서 1차 입주기업으로 선정됐고, 나머지 19개사에 대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2차로 모집 중이다.

입주 기업에 대한 혜택으로는 ▲입주지원(독립된 업무공간, 임대료 전액지원 및 관리비(60%) 지원) ▲회의실 및 카페라운지, 교육장, 공용OA시설, 휴게실, 스튜디오실, DID 스크린을 비치한 다목적홀 등 무상이용 ▲신성장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수요 맞춤형 전문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제작지원) ▲원스톱 콘텐츠 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성장지원, 투자유치 지원) ▲콘텐츠 글로벌 수출(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에는 총 33개실(5인실 4개, 8인실 12개, 15인실 12개, 20인실 5개)의 입주기업 전용공간과 라운지, 카페, 커뮤니케이션룸,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비즈니스 지원 공간, 콘텐츠기업이 제품을 개발·제작할 때 필요한 다목적홀과 스튜디오, 영상과 음향 등 창작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고해상도의 컴퓨터그래픽(CG)을 할 수 있는 편집실 등 모두 64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공간과 콘텐츠 제작·시연에 필요한 시설과 여러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중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되어, 총 99억이 투입되어 이와 같은 창업공간과 콘텐츠 제작 장비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인천시는 올해부터 4년간 매년 23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콘텐츠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등 인천의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과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 이와 더불어 부평산업단지에 있는 제조업체들과의 연계· 협력 또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선정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전국에 걸쳐 전북·전남(2017년), 충남·경남(2018), 인천·대구(2019) 등 6개가 있는 상태로 수도권에 조성된 시설은 인천이 유일하며 해당 지원센터는 부평국가산단 내 위치해 있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갈산역과 가깝고 제1경인고속도로 부평IC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지방 도시로 이동하기 수월 하여 입주기업 기업들의 관심을 끌게 된 요인이 되었으며 인재 채용에도 도움이 되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시 박찬훈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게임, 웹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한류와 혁신성장의 핵심동력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간 경계가 없어 파급력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불문하고 다양하게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스타기업의 발굴과 외부기업 유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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