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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年 이상 傳統’의 『이어가게』를 찾습니다!

경초 2020. 8.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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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오늘 26일부터 내달 9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홍보 및 시설개선비(5백만원) 등 지원,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노포 발굴·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30년 이상 인천 지역에서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이를 오래도록 이어갈 ‘이어가게’를 오늘 26일부터 내달 9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가게’의 선정은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노포를 발굴 ·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올해는 중구 · 동구에 있는 인천의 노포 ‘이어가게 10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하여 향후 4년 간 총 4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 (‘2021년) 부평・계양, (‘2022년) 미추홀・연수・남동, (‘2023년) 서구・강화옹진.

‘이어가게’라는 명칭은 지난해 말 시민공모전을 통해 정한 이름으로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며, 오래된 가게를 뜻하는 인천만의 고유 명칭으로 신청은 인천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고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하는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며, 올해는 중구와 동구의 가게가 그 대상이다.

선정방법은 신청된 가게를 대상으로 역사성, 희소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게 되며, ‘이어가게’로 선정된 가게에 대해서는 인증현판 제공,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e음, 블로그, 스토리 책자 제작 등 대대적인 홍보뿐 아니라 융자 지원, 전통적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고 환경 정비 할 수 있도록 가게 당 5백만 원의 시설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이어가게의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향후 성과평가 후 ‘재지정’도 가능하고 이번 ‘이어가게’ 선정 사업과 관련하여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의 노포들이 이어가게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신청’ 접수’ 절차 및 서식 등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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