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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생활 방역 안심식당’ 지정 추진!

경초 2020. 8.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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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 대상 안심식당 지정,

그 외 일반음식점 등은 지정 요건을 충족 후 신청하면 확인 점검 후 지정 방침.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24일 밝혔다.

따라서 동구는 관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을 중점 대상으로 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반음식점은 영업주가 지정 요건을 충족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확인점검 후 지정할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 먹는 용기 및 개인 찬기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안심식당 3대 필수 과제와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운영 ▲생활 방역 실천 종사자 교육 ▲영업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실시 ▲식사 중 비말 전파 방지 및 최소화 노력 등 안심식당 준수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대상 음식점에 대한 확인점검 결과,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스티커를 교부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종사자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생활 방역용품을 지원하여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생활 방역 안심식당’ 지정 추진과 관련하여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크게 확산한 상황에서 위생업소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주민들께서 걱정 없이 식당을 찾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앞으로도 생활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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