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업무 개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국장

인천지역 경찰서 10곳을 포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동시 개소, 선거사범 24시간 단속체제 유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에서는 어제 13일 인천지역의 경찰서 10곳을 포함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하였다고 밝혔으며 관내 각 수사상황실에서는 오는 4월15일 열리게 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수사전담반을 증원하여 선거와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인천경찰에서는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 선전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과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며 경찰의 선거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의 전 과정에서 중립 자세를 견지하여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수사상황실의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의 구현을 위하여 경찰의 단속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였고 이어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거나 보게 되면 지체 없이 신고하여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