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전망용 건물, '청라시티타워' 11월 착공식 개최!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 부지에 높이 448m의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 건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 청라시티타워가 이달 중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오늘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추진단에 의하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이 주최하여 개최하기로 하고 인천시와 개최 일자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에서 착공식 일자를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타워 기본설계는 다음 달이나 내년 1월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하였고 해당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빌딩 건설에만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이고 전망용 건물 중에서는 남산서울타워(236.7m)가 가장 높다.
해당 청라시티타워 공사는 올해 4월 진입도로 공사 등 부대공사에 착수했지만 타워가 강풍에 취약한 구조때문에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에 따라 디자인 변경 설계를 진행 중으로 LH의 예상대로라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기본설계가 끝나는 대로 경관, 교통, 건축, 소방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되며 내년 8월경 변경사항을 포함한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게 되면 10월경에는 청라시티타워의 파일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가 끝나, 정확한 공사 기간과 공사비 등이 산출되게 되면 사업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는 맑은 날 타워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