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인천글로벌캠퍼스’ 정규직 전환 후 첫, ‘노‧사 임금협약 체결’

by 경초 2021. 12. 29.
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에서는 소속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후 노사 간 첫 임금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오늘 29일 밝혔으며 해당 운영재단은 올해 77명의 비정규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킴에 따라 총 직원은 기존 정규직 직원을 포함하여 117명이 되었다.

체결된 노사 임금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인천시 생활임금(1만원)을 보전하고, 올해 임금을 전년도 총액 대비 2.3% 이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하였고 재단측의 설명에 의하면 사 측과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8월 교섭을 시작하여 13차례의 실무, 3차례의 본 교섭을 거친 가운데 올해 해당 운영재단의 노동조합이 새로 결성되면서 임금협상이 늦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당 운영재단의 유병윤 대표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해당 운영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와 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입주하여 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