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농장에 조성된 치유정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회복과 나만의 작은 반딧불정원을
직접 조성해 보는 등 업무현장의 갈등 및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18일, 남동구 도림동에 위치한 ‘반디치유농장’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반딧불정원 만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장에 조성된 치유정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나만의 작은 반딧불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업무현장에서 겪는 관계 갈등 및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하였다.
최근의 농업은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2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체험농업을 넘어선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중으로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 · 유지 · 증진을 위해 농업 · 농촌자원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한국형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치유농업 맞춤형 농가 1개소를 육성하였고 도시근교 농업의 장점을 살려 도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동네배움터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였다.
인천시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치유농업의 육성으로 농가들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반딧불정원만들기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지원팀(032-440-69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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