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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올 가을 ‘단풍놀이’ 등 ‘단체여행 자제’ 요청

by 경초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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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감염병의 스텔스 전파 방지 위해 부득이한 야외 활동 시에도

2m 거리두기(최소 1m)·마스크 상시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단체 여행을 자제하고, 가족과 집 근처에서 가을 여유를 즐겨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부득이한 야외 활동 시에도 2m 거리두기(최소 1m)·마스크 상시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따라서 가족, 지인 등과의 소규모 여행을 할 경우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따라야 하며 여행 계획 시에는 일정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거주지 주변의 한적한 공원 · 산책로 등의 야외장소로의 선택할 것을 고려해야 하고 만약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즉시 보건소에 문의하여야 한다.

이동 시 에는 대형버스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여야 하고 휴게소는 방문하지 않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며 역사나 터미널 이용 시에도 되도록 온라인 예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고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2m 거리두기,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필히 준수하면서 함성이나 노래, 음식 나눔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식음을 목적으로 식당을 방문할 경우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하여 한 방향으로 착석하고,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도록 하여야 하며 귀가 후에도 착용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은 없는지 스스로 몸 상태를 살피고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여야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불가피한 단체여행의 경우에는 해당 단체의 방역관리자를 반드시 지정하여야 하며, 방역관리 계획 수립부터 현장 지도 · 관리 및 여행 후 사후 관리까지 방역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고 더불어 주요 관광지와 대중교통, 관광버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 ·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시는 지하철 역사 · 시내버스 · 버스승강장 · 택시충전소의 방역 소독 및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인택시와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현장 방역 또한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며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탑승객 명부(QR코드) 작성·관리 상태 ▲방역 조치 강화 안내문 부착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운행 중 노래방 기기 사용 여부 ▲운전 차량 소독 강화 등을 지속하여 지도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시 관내 주요 산에는 단풍철인 11월 초까지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 정상 쉼터 등에 방역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이용객들에게 계도를 해 나갈 계획으로 산악회에도 단체 관광의 자제를 요청했으며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수칙 안내 등이 철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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