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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드라이브 인’으로 열리는 ‘제5회 문학산 음악회’

by 경초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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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9월 5일(토) 오후7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개최,

사전예약으로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9월 5일(토) 오후 7시부터 120분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제5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문학산 음악회는 지난 2015년 문학산 정상부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어 매년 가을마다 문학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 대표 음악회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드라이브 인 공연 방식(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공연 관람)’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달 밤, 문학산성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제5회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의 가치와 산성보존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이번 공연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경구)의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대중가수 심수봉, 뮤지컬 가수 최정원, 남경주, 첼리스트 홍진호, 테너 김현수, 소프라노 서선영 등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며 우선하여 이번 음악회는 100% 사전 예약제로 음악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이 또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음악회 당일에는 신청인은 물론 탑승자 전원의 신분 확인과 문진표 제출, 열 체크를 거쳐 행사장에 입장 후,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주차라인에 주차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의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하고, 화장실 이용 이외에는 자동차 내에서 관람을 해야하며 자동차 창문을 내릴 경우에는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2m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

인천시 백민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제5회 문학산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인천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응원하는 음악회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드라이브 인 공연인 만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는 뜻 깊고 즐거운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 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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