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목욕 서비스, 본인 또는 가족 신청후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 가정을 방문 상담 및 자체 회의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면장 유관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등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목욕 차량 운영'으로 맞춤형 목욕 케어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목욕 케어’는 지난 2019년부터 영흥면 자율방범대(대장 임병삼)에서 자발적으로 목욕봉사단을 구성하여 옹진군에서 제공하는 이동 목욕 차량을 이용,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중단 된 상태였다가 이번에 다시 또 목욕서비스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영흥면에서는 원활한 목욕봉사활동을 위해 영흥면의 자율방범대 목욕봉사단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목욕 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찾아가는 목욕 서비스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게 되면 면사무소의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 가정을 방문 상담한 후 자체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 문의와 신청은 영흥면 맞춤형복지팀(032-899-3847)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흥면 ‘임병삼 자율방범대장’은 "별도로 목욕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우리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여파로 사업 시행이 늦어져 목욕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분들에게 늘 죄송스러웠지만 이번 이동 목욕 서비스의 재개로 어르신들께 성심을 다해 맞춤형 목욕 케어를 해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자율방범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관섭 영흥면장’은 "이동 목욕 차량을 이용한 목욕 관리로 신체적 청결을 통한 건강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자발적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흥면을 만드는데 민 ·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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