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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이태원 클럽’ 發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

by 경초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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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다중이용시설과 택시는 많은 수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특성으로

역학조사 중 불가피하게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자진신고 유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5월 9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환자(인천102번, 남자, 95년생, 미추홀구 거주)와 접촉한 학원수강생(인천119번)과 수강생 지인(인천122번)이 방문했던 미추홀구 소재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A씨(여, 74년생, 미추홀구 거주)와 B씨(남, 03년생, 미추홀구 거주) 및 인천102 확진환자가 탑승했던 개인택시(인천125번)의 카드이용(현금이용 포함) 승객 중 C씨(남, 57년생, 연수구 거주, 중국 국적)와 D씨(여, 62년생, 연수구 거주, 중국 국적)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에 따라 인천시의 5.1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31명으로 증가 되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정부와 시는 다중이용시설등에 대해 방문객들에 대한 철저한 이력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확진환자(인천119, 122번)의 방문력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코인노래방, PC방)이 있는 건물은 수많은 업체가 입점해 있어 다수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소이고, 택시라는 이동 수단 역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는 특성이 있어 역학조사 중 불가피하게 인천시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을 통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어제 18일 인천시에서는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15시~24시까지 이용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바랍니다” 와 “이태원 방문 확진자가 탔던 은색소나타 택시(32바2058)승객(5.4~5.17)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는 재난문자메세지를 발송 하였고, 그 결과 코인노래방 건물 이용객 664명(음성판정 489명, 양성판정 2명, 검사진행 중 173명)과 택시 탑승객 84명(음성판정 63명, 양성판정 2명, 검사진행 중 19명)이 자진 신고하게 되어 선제적 대응 조치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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