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MICE행사 시 활용할 계획으로 5월초부터 구축 중인「QR코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우선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14개 공공기관에 시범 운영할 계획.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전국 광역시 최초로 오는 6월 1일부터 개인 인증(핸드폰, 이메일)을 통한「QR코드 방문자 방역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행사 시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 5월초부터 구축 중인 「QR코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우선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14개 공공기관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범운영 대상시설(14개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 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 청라호수도서관, 마전도서관, 수봉도서관, 율목도서관, 영종도서관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게 되면서 일부 방문자들의 허위 인적사항 정보로 인해 방문자에 대한 추적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철저한 방문자 관리를 위해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 복지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QR코드 방문자 방역관리 시스템」은 핸드폰 인증 이외에 이메일 인증을 더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방역관리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 이내 자동 삭제된다.
인천시 박찬훈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신속한 접촉자 추적이 중요하여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자 방역관리를 위해 방문자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코로나19의 방역 및 감염관리와 시민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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