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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동물원과 수목원’ 등 야외 공원시설부터 순차적 개방.

by 경초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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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입장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 철저, ‘다중밀집예방차원’ ‘입장제한’도 염두.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코로나19가 점차 진정되게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그간 폐쇄하고 있던 공원시설에 대해 순차적인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먼저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첫날’인 지난6일 동물원, 수목원, 체육시설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실외공원시설’부터 개방되었으며 ‘실내공원시설’에 대하여는 향후 방역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천대공원의 실외시설인 야영장, 동물원, 풋살장, 반려견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및 월미공원 양진당 등은 이용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관, 월미공원 전망대 등 실내공원시설은 아직 닫혀있는 상태지만 강화도 앞 석모도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관내 공공 유아숲체험원도 운영을 시작하였다.

공원 이용객들은 공원시설 이용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시 발열 체크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한 공간에 다중이 밀집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입장객이 한꺼번에 증가하는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허홍기 공원조성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과 일상생활 병행을 목표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행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공원 이용 시, 해당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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