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자립촉진'위해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청년들 가입대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차상위계층에 있는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신청자를 오는 4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여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는 ‘청년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대상인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게 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매칭하여 3년 뒤에는 1,440만원의 목돈을 받게 되며 단,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되 해당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연 1회의 교육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청년저축계좌’ 이외에도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시행하면서 계속하여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을 돕고 있으며 올들어 처음 시행하게 되는 청년저축계좌사업에 대해 인천시 조명노 자활증진과장은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을 지원하게 되어 그만큼 자립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빈곤층 청년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또다시 생계수급자로 하락하게 되는 것을 예방하고 이들이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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