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박석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숲속도서관, 화장실, 계단식 수경시설 등의 설치공사 지난 년말 완공 후 올해부터 운영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박석공원’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883㎡ 규모의 어린이물놀이장 등 계단식 수경시설과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해 말 완공하여,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부족했던 화장실, 벤치, 목재 계단 등 필요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였고 영종하늘도서관 쪽 소나무 숲에는 소규모 숲속도서관도 따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전익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박석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이면 씨사이드파크 어린이물놀이장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어린이들의 여름 물놀이터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